외벽 페인트 보수 과정
외벽 상부 도장면에서 기존 페인트가 갈라지고 들뜨면서 바탕이 드러난 구간입니다. 보수는 약한 구도막 제거, 분진 청소, 바인더 도포, 외부용 수성페인트 재도장 순서로 진행됩니다. 작업 범위는 약 15m 길이의 외벽 상부와 처마 하부입니다.

들뜸 확인
외벽 상부와 처마 하부 도장면에서 갈라짐과 들뜸, 벗겨진 구간을 확인해 제거 범위와 재도장 범위를 정합니다.

구도막 제거
스크레이퍼로 접착력이 떨어진 페인트를 긁어내고 손으로 눌렀을 때 추가로 일어나는 약한 도막까지 정리합니다.

바인더 도포
먼지와 분진을 제거한 뒤 바인더를 도포해 흡수성이 불균일하고 약해진 도장 바탕을 안정시키고 후속 도장의 부착 조건을 만듭니다.

외장페인트 도장
바인더가 충분히 건조된 뒤 외부용 수성페인트로 색상과 도막을 다시 형성하고, 처마선과 모서리까지 끊김 없이 마감합니다.
페인트 들뜸 원인
약한 구도막: 오래된 페인트가 바탕과 분리된 상태에서는 새 페인트의 접착력도 기존 도막에 의존하게 됩니다. 들뜬 부분을 남겨두고 덧칠하면 새 도막의 무게와 건조 수축으로 기존 페인트가 다시 벗겨질 수 있어 약한 구간을 먼저 제거해야 합니다.
초킹과 분진: 외부 도장면은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면서 표면이 분말처럼 묻어나는 초킹이 생길 수 있습니다. 먼지와 초킹이 남은 바탕은 하도와 상도의 부착을 방해하므로 브러싱·스크레이핑과 청소로 바탕을 안정시킨 뒤 도장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바인더·도장 기준
바인더는 흡수성이 크거나 노화된 도장 바탕을 안정시키고 후속 수성도료가 고르게 부착되도록 돕는 하도 역할을 합니다. 보수도장에서는 들뜬 구도막을 제거한 뒤 바탕의 분진과 수분을 정리하고, 바인더가 충분히 건조된 상태에서 상도를 진행해야 합니다.
외부용 수성페인트는 제품별 시방을 따라야 합니다. 대표적인 건축 외부용 제품인 KCC 숲으로에이스 외부용은 콘크리트·시멘트 몰탈용으로 1회 30㎛씩 2회, 총 건조도막 60㎛를 제시하고 이론도포율은 5.8㎡/L입니다. 실제 소요량은 바탕의 거칠기와 흡수율, 작업 손실에 따라 증가할 수 있습니다.
수성 바인더·수성도료는 비가 오거나 결로가 생기는 조건을 피해야 합니다. KCC 수성 바인더 데이터시트는 상대습도 85% 이하, 바탕 표면온도는 이슬점보다 3℃ 이상을 제시하며 20℃에서는 최소 2시간 뒤 후속 수성도료 도장을 안내합니다. 제품이 다르면 건조시간과 도장 조건도 달라지므로 실제 사용 제품의 데이터시트를 우선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