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지붕 부분수리 과정
지붕 모서리에서 기와 파손과 고정 모르타르 탈락이 함께 보인 구간입니다. 주변 기와를 필요한 범위만 들어 상태를 확인하고, 위치가 흐트러진 기와를 다시 맞춘 뒤 모서리와 마루 끝 고정부를 모르타르로 마감했습니다. 사진 기준 보수 범위는 약 1~1.5m의 국부 구간입니다.

파손 확인
모서리 마감부의 깨진 기와와 빠진 조각, 노출된 모르타르와 주변 기와의 들뜸을 확인합니다.

기와 해체
손상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주변 기와를 필요한 범위만 들어내고 부스러진 모르타르와 약한 고정부를 정리합니다.

기와 재배치
재사용 가능한 기와는 기존 기와선과 겹침을 맞춰 다시 놓고 손으로 눌렀을 때 움직임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모르타르 마감
모서리와 마루 끝의 노출된 고정부를 보수 모르타르로 채워 기와를 안정시키고 전체 기와선을 확인합니다.
부분수리 범위
파손이나 들뜸이 한두 구간에 집중되고 주변 기와와 하부 지지부가 안정적이면 손상된 부분을 중심으로 수리할 수 있습니다. 기와 잇기 마감에서는 깨진 기와나 이완된 기와를 그대로 두지 않고 교체하거나 고정 상태를 보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반대로 여러 면에서 기와가 반복해서 깨지거나 지붕선이 처지고, 하부 목재·방수층 손상이나 누수가 넓게 이어지는 경우에는 눈에 보이는 기와 몇 장만 고치는 방식보다 해체 범위를 넓혀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기와 고정 점검
기와가 깨지지 않았더라도 손으로 눌렀을 때 흔들리거나 줄이 흐트러져 있으면 겹침과 고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지붕 모서리와 마루 끝은 바람의 영향을 받기 쉽고 장식기와와 고정 모르타르가 함께 움직일 수 있어 주변 기와까지 연속해서 점검하는 편이 좋습니다.
기와 몸체가 갈라진 상태에서는 표면에 실리콘이나 모르타르만 덧바르는 임시보수보다 파손 기와 자체를 교체하고 주변 겹침과 고정부를 다시 맞추는 것이 우선입니다. 누수 흔적이 있다면 기와 아래의 바탕과 방수층 상태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